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4활주로 북서측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MRO 클러스터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외 관련자 1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해당 항공단지는 이스라엘 IAI사의 화물기 개조 사업과 아틀라스항공의 중정비센터 등을 비롯한 항공정비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기공식을 통해 주요 공사가 시작되는 것을 알렸습니다.
MRO(항공정비, 보관, 및 운영)는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지속적인 정비 수요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국내 MRO 시장은 2022년 기준 약 2조3천억원 규모로, 세계 시장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모두 3단계로 개발될 예정이며, 현재는 1단계인 정비시설과 부품지원단지 및 클러스터 기반시설을 조성 중입니다. 인천시는 이 항공단지를 통해 약 2천500여명의 항공정비 분야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수출효과도 1천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항공은 우리나라의 주요 활동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는 주요한 산업"이라며, "신산업 분야 과제 발굴 및 필요한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스톱 항공정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앵커 기업들을 유치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복합항공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어도어 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생중계 하이브 주가 영향은? 민희진 대표 사임할까? (0) | 2024.04.25 |
---|---|
하이브, 분쟁 후 반등 시도… 어도어 경영권 탈취 계획 소문에 주가 변동 (0) | 2024.04.25 |
금값 급등, 이스라엘-이란 보복 공격 전쟁위기 국제 금시세 폭등 (1) | 2024.04.20 |
유통 중인 요거트 제품에서 기준치 초과하는 대장균 검출 판매 중지·회수 조치 (0) | 2024.04.19 |
중국 코인들, 홍콩 ETF 기대감에 들썩 (0) | 202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