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중국 코인들, 홍콩 ETF 기대감에 들썩

정보

by M PAY 2024. 4. 15. 13:50

본문

반응형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국계 코인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이어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업비트와 빗썸에서 네오(NEO)가 전일 대비 50% 가까이 상승했다. 원화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오는 전날 2만1700원에 거래되다가 단 하루 만에 3만203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47.6%의 상승률을 보여주며, 이날 강세를 보이는 다른 코인들과 대조되는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오 코인은 중국계 대장주로 여겨지며, 중국과 관련된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

 

네오 코인을 움직인 주요 이유는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소식이다. 홍콩에서 오는 5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대형 중국 자산운용사들이 해당 ETF를 신청한 것이다.

 

반응형

 

중국 남방자산운용(China Southern Fund)은 최근 홍콩 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이 회사의 운용자산은 2850억달러에 이른다.

 

또 다른 중국 자산운용사 하베스트 펀드(Harvest Fund)의 홍콩 자회사도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알려졌다.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더 큰 매수세를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자본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중국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중국 자본'이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네오 코인 외의 다른 중국계 코인들은 아직 큰 상승 폭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들이 네오 코인의 상승세를 이어받을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