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의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여행 테마주들이 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행주들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수준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8일에는 주요 여행주인 하나투어가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된 불확실성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올해 여행 수요의 개선 기대와 함께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1~2월 해외여행 출국자 수가 증가하면서, 여행 패키지 판매 단가 역시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해외 노선의 운항 횟수도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성수기인 3분기부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주뿐만 아니라 항공주와 관광·레저 섹터의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 소비 심리는 탄탄할 것"이라며 "항공업황은 당분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중동 분쟁과 이에 따른 유가 급등 및 불안한 환율 등은 여행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제약할 수 있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대한항공, 코로나 후 첫 흑자... 그러나 변동성에 주목 (0) | 2024.04.23 |
---|---|
하이브 주가 하락, 어도어 뉴진스 경영권 분쟁으로 혼란 가중 (1) | 2024.04.22 |
초전도체 테마주 씨씨에스 주가 시간외 매매 급등 M PAY 증권 (0) | 2024.04.21 |
국민의힘 나경원 관련주 테마주 종류 및 순위 (1) | 2024.04.17 |
유라테크, 윤석열대통령 세종시 건립 계획에 따른 부동산 관련주 주목 (1) | 2024.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