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성폭행 논란 정리 / 정부여당 성추행일지
JTBC 뉴스룸에서 충남도지사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직접 나와서 안지사의 성폭행을 폭로했습니다.
정무비서 김지은씨는 충남도청에 안지사가 수행비서로 시험없이 특별채용으로 임명했다고 합니다. 정무비서로 근무하는 지난 8개월 동안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해외 출장에서 성폭행을 수차례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미투(me too)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달 2월에도 성폭행은 계속 됐다고 합니다.
이런 김지은씨의 폭로에 대해 안희정 지사는 부적절한 성관계 불륜은 인정하지만 강압적인 성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말에 대해 김지은씨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수행비서는 모두가 No라고 했을 때 Yes라고 하는 사람이어야하며 항상 다음처럼 말을 했다고 합니다.
"네 의견을 말하지 마라"
"너는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그림자처럼 살아라"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성폭행을 폭로하는 건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방송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국민들이 자신을 지켜줬으면 좋겠고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은 정부 여당 성추행 일지
응 지금 말고 새누리당 현 자유한국당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