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관련주, 한동훈의 국회 이전 공약에 의해 주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세종시 관련주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대통령실이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관심을 표명함에 따라, 관련주들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세종시 관련주는 주로 세종시 일대 부지와 관련된 기업들을 가리킵니다. 실제로 주요 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부동산 시장에서는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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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프럼파스트는 전일 대비 26.19% 상승하여 4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플라스틱 배관자재 생산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만큼 공장 부지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이 예상됩니다. 또한 세종시 내나 인근에 공장을 두고 있는 유라테크, 영보화학, 대주산업 등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고 여의도를 정치의 중심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관련 공약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취급하며, 세종시 관련 정책의 속도를 높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시 관련주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